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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는 신앙을 그저 취미생활의 일부분쯤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그저 매주일 성경책 옆구리에 끼고 예배를 보고 헌금을 하는것으로 교인의 의무는 다 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오히려 다른 누군가가 성실한 신도로 보여진다면 그 사람을 광신자정도로 생각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보면 광적으로 종교에 빠져서 자기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어 보이니까 말이다.

그런것들을 이 책 "급진적 기독교"에서는 한탄하고 있다.

당연히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의무이거늘 요즘에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초대교회때도 저런 사람이 있었을까 싶다.

이 책은 오늘날 교회와 신자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라고 볼수 있다.

이 책 "급진적 기독교"의 근원은 "신자들의 교회"라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교회에도 주류와 비주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장로교 감리교 등이 주류라면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신자들의 교회 소소이라고 인정하는 침례교 및 형제단 그룹, 미국의 캠벨파에 속하는 제자들의 교회,그리스도 교회, 그리스도의 교회,하나님의 교회(앤더슨파) 등은 비주류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저자는 신자들의 교회의 전통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신선한 기독교적 진정성에 대한 하나의 도전이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독교적 신실함을 위해 던지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삶이 급진적인 기독교인의 삶인가에 대해 저자는 책에 자세히 소개했다.

모든 글은 성경안에서 예수님의 일생을 바탕으로 그려져있음은 너무나도 잘 알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장인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을 울리는 부분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신자들의 교회가 무엇일까 궁금했었다. 너무도 생소했으므로...

그 궁금증은 부록으로 나와있는 "신자들의 교회 개념에 대한 대회의 조사위원회 보고"를 보고는 어렴풋이나마 풀수 있었다.

흔히들 하는 유아세례를 반대하는 신자들의 교회...그 이유는 너무나 명확했다.

굳이 유아때 세례를 하지 않더라도 철저한 양육,의미있는 견진,신실한 권징을 통해서 그들도 자유롭게 헌신한 신자들로 구성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목을 끄는 것은 모든 신자가 제사장이며 예언자,교사라는 것이다. 평신도라는것 자체가 없는..

성경에 기록된 바 초대교회때는 신도가 신도를 가르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때는 평신도라는 개념자체가 없었던것은 아닐까?

알면 알수록 신자들의 교회에 대한 믿음이 들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던 교회의 상이 이러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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