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책소개] 변덕스런 날씨에 요셉과 함께 떠나는 용서를 향한 일곱 번의 만남! 모든 피해자는 용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들에게“그럼 용서하면 되잖아”라고 말하는 것은 상스러운 욕보다 더 견디기 힘들다. 무시하고, 야비하고, 바보 만들고, 분별력을 흐트러뜨리고, 갈등을 야기하고, 힘으로 누르고, 얼굴에 독기가 오르게 하는 사람은 우리에게 아픈 상처를 남기고 죄의식을 갖게 한다. 아주 끔찍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이러한 이들은 우리의 실제 상황이다. …… 때때로 너그러이 용서하는 마음을 갖고 기분 좋게 살아가는 날들도 있지만, 종종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전전긍긍하는 날들을 보내기도 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아주 다양한 사건들을 마주한다. 어떤 것은 아주 사소하고, 어떤 것은 우리 존재의 한 가운데 있고, 어떤 것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만큼 우리의 인생행로를 바꾸기도 한다. 어떤 것은 겨자씨만큼 작아 보이지만, 문제는 일과 사건의...
Date2014.12.13 By용하다용해 Reply0 Views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