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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나이트, 아나뱁티스트들에게 세례는 상징입니다. Sign으로 이해하는 것이지요.
잘 아시겠지만, sign은 안내표지로서 그 자체로서는 의미가 없고, 표지가 가르키는 것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이미 세례에 관련된 간단한 내용은 "재세례신앙의 씨앗으로부터"라는 책과 "메노나이트 신앙고백"이라는 책을 통해 보셨을 것입니다. 함께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곳에 싣는 내용은 메노나이트 교회가 실행하는 practice로서 세례에 관한 신학적, 역사적, 성경적 입장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조만간 완역하여 책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내로 만들도록 해 보지요.

따라서 이곳에 싣는 내용은 KAF 멤버들이 숙지하고, 각 교회에서 시행하는 정도로 범위를 제한해 두면 좋겠습니다. 우선 세례식, 멤버십, 그리고 성찬식에 대한 내용을 실을 예정입니다. 비록 아래의 글이 교회의 세례와 멤버십으로 되어 있지만, 우선 세례식에 관한 내용만을 먼저 싣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메노나이트 교회가 발행한 Ministers' Manual 에 실려있는 것임을 밝힙니다.) 대장간이나 KAP 두 출판사 중 목회자 매뉴얼 출판에 관심이 있으시면, 제게 연락 주시거나 판권을 신청해 두시기 바랍니다. 번역은 출판사의 권한이나 제가 시간이 되는대로 하겠습니다. 현재 반 정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 외 궁금한 점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례와 교회의 멤버십

성경적인 근거
예배의 행위로써 세례는 성경에 명확한 근거를 두고 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정결예식은 통상적으로 지은 죄를 씻어내며 하나님의 길을 따라 걷기를 염원하는 표시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전통은 신약 성경의 이해와 실행을 위한 배경이 되고 있다. 세례 요한은 세례에 아주 중요한 윤리적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과 세례를 함께 긴밀하게 연결시키고 있다 (마태복음 3:2,8). 세례요한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확인하고 안수하는 것과 더불어 그의 백성이 되는 의미로써 예수께 세례를 주었다. 오순절을 기점으로 초대교회는 기독교로 들어가는 상징으로써 세례를 시행해왔다 (사도행전 2: 38, 41). 이것은 회개하고 성령을 받는 것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성경은 세례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1. 세례를 통해, 우리는 예수의 죽음, 장사지냄, 그리고 부활하심에 동참한다 (로마서 6:1-4).
2. 세례를 통해 믿는 사람은 증거하는 삶을 살며 예수의 몸임 기독교 공동체의 부분이 된다 (고린도전서 12:12,13).
3. 세례를 통해 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4. 세례를 통해 우리는 모든 인간의 분열을 극복하는 예수 그리스도로 새 옷을 입는데, 이는 새로운 피조물임을 상징하는 것이다(갈라디아서 3:26-29; 에베소서 4:5).
5. 세례를 통해,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로운 삶을 산다. (골로새서 2:9-15).
6. 세례는 회개 후에 시행되며, 성령의 부으심을 상징한다 (사도행전 2:38).
7. 세례는 신자들의 삶에 있어서 성령의 능력이 발현되고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로마서 12:2).
8. 세례는 구원의 근원이 되거나 방법은 아니다. (고린도후서 10:2).

신학적인 근거
세례는 신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기념하는 것이다. 그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한 내면의 변화 및 영적인 변화를 외면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메노나이트 신앙고백 제 11 조에 따르면 세례는 믿는 사람이 복음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죄를 회개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기를 끊임없이 갈구하며 매일 매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겠다는 마음을 공적으로 증거하는 상징적 예식이다. 세례를 받는 신자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공적으로 나타내는 것이긴 하지만 세례 자체가 구원을 나타내는 행위가 되지는 않는다.
비록 예수를 따르겠다는 결정과 세례를 받는 것이 개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과 세례는 사적인 것이 아니다. 성장하고, 서로 돕고, 제자가 되며, 사명을 다하는 개인의 생활 신앙은 믿음의 공동체라는 현장 속에서 표현된다. 세례와 교회의 멤버십은 분리될 수 없다. 세례는 믿는 사람 즉 하나님 나라 시민들이 모인 공동체 - 교회 - 에 속하게 하며 믿음과 생활의 모든 문제를 서로 책임지도록 한다.
유아들과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스스로 완전히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에, 유아들과 어린이들은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다. 아나뱁티스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이 심판으로부터 죄와 상관없는 어린이들을 지켜준다고 말한다. 아이의 동료들과 부모들이 원하기 때문에 세례를 요구하는 지속적인 유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어떤 특정한 시대에는 세례를 받도록 요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유아세례를 받지 않겠다는 결정을 미루거나 결정을 제대로 못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세례는 죄를 개인적으로 고백하고 은혜와 용서 (어떤 경우에는 위기의 사건으로 오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점차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함)를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헌신하고 회중에 헌신하도록 요청한다.
하나님의 주도에 대해 우리들이 반응해야 한다는 것은 는 본질은 세례를 받는 사람에게 분명히 있어야 할 것이며 세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은혜의 경험 안에서 시작된다. 그리스도의 사역과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죄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며 당신께 복종케 하신다. 세례는 끝이 아니라 한 사람의 크리스천이 하나님 및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와 함께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시작이다. 세례는 마음을 그리스도께로 맞추고 있는 죄인들에게 베풀어진다. 그러나 세례가 사람들을 믿음의 성숙에 이르도록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며,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우리 자신들이 스스로 사랑의 삶의 살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내주하심과 형제, 자매들이 서로에게 성경을 기반으로 조언을 주고받으므로 그 사랑을 우리 안에 두신다. 믿음의 복종은 개인과 공동이 드리는 기도, 성경 공부,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 등을 통해 인생 전체에 걸쳐서 일어나는 과정이다.

역사적 근거
초대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 것은 성숙한 헌신을 보인 사람에게 주어진 결과였다. 자신들의 결정이 자신 삶 속에서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신자들만이 세례를 받을 수 있었다. 어린 아이들이 세례를 받아도 좋다고 제안하는 것으로써 전 가족이 세례를 받았다고 할 만한 한 두 군데의 성경구절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도행전 16:33), 세례에 대한 신약성경 전체의 증거는 죄를 의식적으로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고자 하는 신자들의 성숙한 헌신의 결과였다.
초기 재세례신자들의 세례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물세례는 성령 세례와 이로 인한 내면의 깨끗함을 외부로 드러내는 표현이다.
2. 성령 세례는 신자의 매일 생활을 능력 있게 해준다.
3. 피 세례는 그리스도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감내하며 고통까지도 기꺼이 받겠다는 표현이다.

1527년에 작성된 슐라이타임 고백서 (The Schleiteim Confession)는 세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일치를 보이고 있다: “세례는 회개를 통해 자신의 삶을 고치기로 하며, 자신들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씻음을 받았다고 진실로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과 같이 자신도 죽고 다시 부활하고자 희망하는, 그리하여 그와 함께 다시 살아날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야만 한다. 이러한 올바른 이해를 가진 사람들의 요청에 의하여 세례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고려해야할 내용들
비록 세례의 실행이 교회들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례는 다음과 같은 본질적 특징을 갖고 있다. 메노나이트 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수반함으로 세례가 올바로 시행되도록 하고 있다:

* 지도자로써 인정받거나 회중의 신뢰를 받는 사람에 의해 집례 되어야 함
*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모인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세례여야 함.
* 기독교의 신앙 안에서 지시를 받아 준비되는 세례여야 함.
*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자의 간증이 있어야 하며 세례를 받는 신자의 헌신이 축복되어지는 세례여야 함
* 지역 교회에서 회원이 되는 멤버십을 포함하여야 함.
* 신자들이 상호책임을 지겠다는 공동의 인식이 있어야 함.
* 죄를 씻으며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하는 것을 상징하는 물로 세례를 주어야 함 [실제적으로 관수세례 (sprinkling), 물을 붓는 세례 (Pouring), 침수세례 (immersion)의 물리적 방법은 신학적인 내용에서 부차적인 문제이다.]
* 세례 예배를 드릴 때 사용하는 언어는 죄의 고백,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맺는 언약, 그리고 성부, 성자, 성령이 언급되는 삼위일체 언어를 사용하도록 함.
* 세례식에는 (장로/집사, 부모, 멘토, 배우자 등의) 간증을 포함하여도 좋음.
* 세례식은 성찬식으로 절정을 이룸.

세례의 준비는 실제 세례를 받는 날보다 훨씬 전부터 준비하도록 한다. 새로운 크리스천으로써 어떻게 삶을 시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수많은 안내 사항들은 세례 당일 전부터 제시되어 세례를 받고자 하는 사람의 활동과 교훈, 교회 생활 등으로 안내되도록 한다. 처음부터 회중의 여러 동료들과 함께 체험한 은혜와 그 안에서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각 신자들이 간증으로 나누도록 하는 것은 세례를 종합적으로 실행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 각 사람이 그리스도를 인정한다는 예수와의 약속 그리고 예수께서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람을 인정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은 세례를 받는 사람과 회중과의 약속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해주기도 한다.(마태복음 10;32-33) 최근에는 간증이 세례식 바로 전에 행해지기도 한다. 이 전에는 세례를 베풀기 일주일 전 혹은 그 이전에 함께 모여서 세례를 받을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크리스천에 대한 확증을 주기도 했다. 어떤 지역에서는 세례를 받는 사람을 위해 두 명의 증인을 세우기도 한다. 현재 세례를 받는 사람의 멘토나 파트너가 이러한 역할을 감당하기도 한다.

세례식
세례식의 완전한 의미는 설교를 포함한 공적인 예배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이는 주의 만찬을 통해 절정을 이루게 된다. 참작해야할 특별한 상황들을 제외한다면, 세례는 평소에 드리는 회중 예배의 맥락 속에서 진행된다. 물을 부어서 세례를 줄 경우 (pouring)에, 목회자는 그릇으로부터 양손으로 물을 떠서 세례를 받는 사람의 머리 위에 일정 양을 붓거나, 장로가 주전자의 물을 목회자의 손에 부은 뒤 이를 세례를 받는 사람의 머리위에 부어서 세례를 준다. 관수세례의 경우 (sprinkling)에 목회자는 물그릇에 손가락을 담갔다가 세례를 받는 사람의 머리위에 한번 혹은 세 번 뿌려서 세례를 준다. 침례의 경우 (immersion)에 세례를 받는 사람은 목회자에 의해 완전히 물에 담가졌다가 나오는데 통상적으로는 뒤로 물속에 잠기도록 들어갔다가 나오는 형식을 취한다. 세례식을 돕는 집사는 세례를 받는 사람이 안정을 취하도록 하기 위하여 함께 침례의 현장에 참석하도록 한다. 시설로 인해 침례를 줄 수 없는 교회에서 침례의 장소를 선택할 때는 침례를 베푸는데 방해를 받지 않을 만한 장소나 의미 있는 예배가 진행될 수 있는 위엄 있는 장소를 택하도록 한다. 만약 세례가 늘 모이는 예배 장소에서 시행되지 않는 경우에라도, 모든 성도들이 세례식에 참여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 어떻게 세례식이 준비되든지 세례식에 중요하게 관련된 예배 인도자들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하나님에 대하여 배타적이지 않은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성부 (the Father), 성자 (the Son), 성령 (the Holy Spirit)의 하나님을 표현할 때, 보다 다양한 성경적 표현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비록 마태복음 28장의 형식이 가장 통상적으로 인정받는 세례의 형식이기는 하지만, 신약성경은 다른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세례식의 형식은 대안적인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모든 기독교 교단에 걸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써 삼위일체 형식은 기독교 역사에 걸쳐 사용되어 왔으며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세례의 형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형식 없이 받은 세례는 무효라고 말하기 까지 한다. 따라서 이러한 형식이 없이 받은 세례 즉 성부, 성자, 성령의 형식 없이 받은 세례는 다른 기독교 공동체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노나이트 교회가 통상적으로 시행하는 세례는 축복의 기도와 함께 끝이 난다. 때로는 세례를 받은 사람 위에 성령으로 기원하는 것으로 끝나기도 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24절은 이러한 축복의 간단하고도 전형적인 예로 자주 사용된다. 이러한 예식을 통해 새로운 신자들을 봉사의 직으로 임명하는 것은 하나님 사역의 확장이다. 예를 들어, 어떤 교회에서 세례를 받고자 원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의를 상징하는 흰옷을 입도록 요청받을 수 있다. 어떤 교회에서는 세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성경구절을 선택해서 그 구절을 회중 앞에서 읽어주는 것이 관례인 경우도 있다. 세례를 받는 사람은 거룩한 입맞춤이나 교제의 악수를 하는 등 상징적인 환영의 제스처와 함께 회중으로 받아들여진다.

세례식

시작하는 말
예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18-20).
이러한 예수의 명령과 약속 때문에, 우리가 오늘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과 교회가 베푸는 세례를 통해 언약을 맺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례를 받는 사람의 선택에 대한 증인이며, 세례의 동료들입니다.
세례는 하나님의 사역이시며, 교회와 믿는 사람들의 행위입니다. 세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한 양심을 갖게 하시며, 성령으로 우리를 인치십니다. 세례는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죄에 대하여는 죽고 그리스도에 대하여는 살게 하십니다. 세례는 믿는 사람의 신앙을 보증하며 세례를 받는 사람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시는가를 확인하는 교회의 활동입니다. 개인의 행동으로써 세례를 받는 사람은 세례를 통해 자신의 오래된 자아와 그리스도께 복종시키고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자아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질문들
_________는 이 세상의 악한 세력과 모습들을 포기하고 구주 (Savior)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을 드리겠습니까? 당신의 주 (Lord)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신뢰하며 주께 복종하기로 약속하십니까?
답: 네.

_________는 하늘과 땅을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주이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성령 하나님을 믿습니까?
답: 네.

_________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권위와 인도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답: 네.

_________는 이 교회에 권고를 주며 또 교회의 권면을 기꺼이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답: 네.

_________는 교회의 선교에 기쁘게 참여하시겠습니까?
답: 네.

세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권면과 희망의 말씀

세례
_________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을 따라, 이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하늘의 하나님께서 성령의 세례를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전능하신 하나님, _______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며,
정결한 마음과 의로운 영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새로운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을 드리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_______에게 주신 선물을 사용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구속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_________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거룩함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제 _________의 영과 혼과 몸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가지 건강하고 흠이 없게 되기를 간구하며, ___________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지켜주시기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환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교회의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_________는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일어나 걸으며, (일어남)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리스도의 제자 되었음과 우리 모두의 형제, 자매가 되었음을 교회에 선포합니다.

(필요하면 세례를 받은 사람에게 성경 구절을 줌)

________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선한 신앙을 고백하였으며, 그리스도의 명령에 복종하기로 자신을 드리는데 우리와 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시며, ______의 존재가 우리에게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악수)

회중의 고백
우리는 _______가 우리의 형제/자매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는 동료로서 함께 짐을 지며 세상을 위해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질문들
(a)
당신의 죄에 대하여 참회의 마음이 있습니까?
답: 네.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이신 성자 예수님, 생명을 주시는 성령하나님을 믿습니까?
답: 네.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당신의 인생 동안 어린양이신 예수를 따르기로 약속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원수를 사랑하며 잘못된 고통에 대하여도무저항의 정신으로 살기로 약속하십니까?
답: 네.

당신은 이 신앙 고백과 더불어 생명의 길을 따라 사시겠습니까?
답: 네.

(b)
그리스도와 교회의 이름으로 모든 교회의 회중들이 당신의 신앙 고백을 공식적으로 듣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이 교회의 회중 앞에서 당신은 악의 세력과 악한 일들을 포기할 뿐 아니라 주님이 당신의 하나님이 되심을 엄숙히 선포하시겠습니까?
답: 네.

당신은 당신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죽었다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원자로 고백하시며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본성을 회복시키시며 몸을 부활시키시고 하늘의 영원한 구원을 주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십니까?
답: 네.

당신은 자신을 그리스도와 그의 일을 위해 드리며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짓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을 사시기로 서약하십니까?
답: 네.

하나님께서 이 언약의 증인이 되시며 이 믿음과 사랑이 지속되도록 은혜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c) 아주 간단한 예식을 위한 경우
예수께서 당신을 사랑하고 계심을 믿습니까?
답: 네.

예수께서 당신께서 지은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심을 믿습니까?
답: 네.

당신은 예수를 사랑하며 예수의 가르치심을 따라 살기 원하십니까?
답: 네.

당신은 이 교회의 회원이 되기 원하십니까?
답: 네.

다른 세례의 형식들

(a)
________의 신앙 고백에 따라 창조자와, 구원 주와, 세상을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하나님께서도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b)
________의 신앙 고백에 따라 삼위 일체 되신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세례를 마치는 축복 기도

(a)
전능하신 하나님,
태초에 성령께서 수면을 따라 운행하시며 “빛이 있으라!" 하셨던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홍해를 건너게 하심으로, 노예에서 자유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처럼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를 드립니다.
죽음의 깊은 물을 건너시고 다시 살아나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당신의 종들로 하여금 이 세례식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연합한 것임을 명확하게 알게 하시며, 우리도 또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린 것처럼 새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예수의 몸을 이루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b)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만드신 창조의 아버지 하나님, ______께 구원의 생명을 선물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의 기쁨과 시련의 삶 속에 늘 함께 계시며 ________가 항상 단신을 신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흠이 없으신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당신의 신실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________가 항상 당신의 은혜를 신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보혜사요 선생이신 성령 하나님, _______안에서 살아 역사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________에게 힘을 주셔서 당신의 약속을 신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c)
교회의 고대 전통을 따라 우리는 세례를 받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제사장으로 살도록 위임 합니다. 이 회중의 멤버로서 세례를 받은 형제, 자매를 받아들이며, 그리스도의 섬기는 사역에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세례를 받게 되는 사람들은 목회자가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할 수 있도록 테이블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영원하신 하나님, 당신의 종들에게 성령을 부어 교회와 세상을 위해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또한 이들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세상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도록 이들에게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을 부어 주소서. 아멘.

(세례를 받고 이러한 위임을 받은 사람은 목사의 기도와 함께 일어난다.)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요 낯선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이 교회를 대표하여 당신을 환영합니다. 하나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환영을 위한 다른 표현들
(a)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형제, 자매들로서 그리고 이 교회의 지체들로서 우리는 __________가 그리스도의 교회 안의 한 형제, 자매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그리고 생명이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________를 인도하신 성령 하나님께서 하신 일의 증인입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당신을 격려하며, 기쁨 안에서 당신과 함께 즐거워하며, 고난에 처할 때 당신과 함께하며, 혼동의 시간에 당신을 도우며,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들으며, 성령께서 당신에게 주신 은사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평생 동안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b)
일어나 빛을 비추십시오. 이는 당신이 빛이 되시며 주님의 영광이 당신에게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서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준비하신 길을 신실하게 걸어가십시오.
이제 교제의 손을 당신께 내밀며,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당신을 환영합니다.

(c)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이름으로 당신께 의로운 교제의 손을 내밀며 그리스도 교회의 지체로 _________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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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광은 2011.03.09 18:27
    김목사님,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 ?
    최고관리자 2011.03.09 18:27
    무진장 읽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역시 그대는 ~





    말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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