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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는동안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을 떠올리며 사도행전에 실려있는 은혜와 기사가 일어나며 내것과 네것이 따로이 여기지 않을만큼 구제하기에 힘쓰고 말씀전파하기에 힘썼던 초대교회의 균형있는 하나님의 몸된 공동체가 과연 얼마나 될까? 를 생각하게 되었다.

모인 취지가 좋은 교회공동체라고 할지라도 사람이 모인곳에는 사람이 만든 교리에 의해 조직은 움직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종교개혁의 과정속에서 개혁의 부르짖음을 외치는자들이 있었으나 그들의 앞길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던것을 볼수 있다.

자칫 인간이 만든 교리로 포장하다보면 중세종교개혁이전의 카톨릭교회처럼 될까 우려된다.

그렇다고 헌금문제나 교회의 대형화추세에 대하여 어떤 반론이 있는것은 아니다.

대형교회는 대형교회나름대로, 개척교회는 개척교회나름대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자 하는 달란트가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대형교회,개척교회를 떠나 인간이 모인곳이면 인간적인 사고에 의한것이 아니라 하나님본위로 움직여야함이 절대적이라 생각된다.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이지만 교리적인것을 따져 결국 교파가 갈라지는 작금의 현상은 하나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입장에선 어떻게 보여 주님오실날 어떤말을 듣게 될런지 두려운것이 사실이다.

교회공동체에서 교리가 필요한것은 사실이나, 성경이 교리가 되어야 한다.

저마다 자신들이 소속된 교단의 교리가 성서적이라고 하지만, 성서에 있는것만 말하고 성서에 없는것은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것과 같은 순수한 사상이 아나뱁티스트들의 사상이었으니 오늘날 종교개혁당시때 많은 파문과 영향을 끼치면서도 수용치않았던는 종교계의 모습과 여전하다.

루터,존칼빈,쯔빙글린 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나뱁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모진대우를 받았던것을 볼수있다.

스튜어트 머레이의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에서는 종교개혁후 오늘날 만인사제로써 한국교회의 세속화에 물들어가는 현상에 내자신이 아나뱁티스트가 되어 어떠한것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을 남겨주고 있다.

교회사적 이야기를 통하여 이시대속의 한국교회를 재조명해볼수있는 좋은기회로써 주변형제,자매님들께 두루 추천하고픈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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