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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 머레이의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는 결국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말하는 것이며 재침례의 의미도 부여하고 있다.순수한 신앙의 본질을 지키고자 했던 몇몇의 신자들이 모여서 결성하였던 일들이 성령의 운동으로 아나뱁티스트란 단어를 만든다.초심을 지켜간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들이다.현실속에서 동화되어가는 시대에서 우리는 그 믿음의 뿌리를 지켜간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힘이든다.

일 세대의 아나뱁티스트들은 이러한 교회 역사의 단절을 견디기 어려웠다.관료적 종교개혁자들의 개혁도 정치권력을 의지한 개혁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그 체제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다.그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잡아 볼려는 노력을 시도했고 올바른 믿음에 기초한사람들이 하나 둘 모임으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왜 아나뱁티스트 처럼 살아가야 하나를 두고 이 책은 많은페이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18세기 아나뱁티스트운동이 스위스,오스트레리아,독일,네델란드,그리고 체코등 유럽 여러곳에 영향을 끼쳤지만 영국과는 무관하였다.1575년에 박해를 피해 영국런던으로 올랐던 이들은 영국정부에 의해 체포되고 감옥에 수감되거나 처형 혹은 추방을 당한다.영국에서 아나뱁티스트라는 명칭은 때때로 학대라는 명창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그 후 4세기 동안 영국에는 아나뱁티스트가 없었다.

저자는 아나뱁티스트의 역사적 추적을 통하여 이를 과거에 묻어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신앙의 본보기로 우리에게 소개하려는 의도가 이 책에 포함되어있다.진실과 감동이 있는 믿음이라면 우리는 마다하지 않는다.비 기독교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흥미위주의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소 읽기는 딱딱하게 느껴지나 신앙의 교훈적인 측면에서는 대단히 배울 것이 많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상황적으로 보면 근간의 기독교는 교세의 확장이나 교인불리기에 노력을 아끼지않았다.그러나 정작 우리들이 힘써야하는 성령운동이니 이웃구제에 대해서는 너무나 미미한 성과를 초래했다.스튜어드 머레이의 이 책은 아나뱁티스트는 누구인가,그리고 그들은 무엇을 주장하는가,아나뱁티즘은 어디서 시작되었고 그들은 무엇을 믿는가, 내가 아나뱁티스트가 될 수 있는가,

아나뱁티스트와 메노나이트의 차이는 무엇인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저자가 말하는 아나뱁티스트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두 진영 속에서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한다. 아나뱁티스트는 국가가 지지하는 교회의 요구에 순응하기를 거부하였고 통치자의 믿음과 행동양식을 따르기를 거부하면서 많은 박해를 받았다.그들은 실제로 골치덩어리로 여겨졌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이단적인 교리를 가르치며 독단적인 교리를 형성하고 사람들에게 예수의 제자로써 다시 뱁티즘을 가르치고 폭력과 부와 축적의 정당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며 사회현상 유지를 방해하는자로 여겨졌기 때문이었다.가톨릭이나 주류 개신교와는 달리 아나뱁티스트는 그들만의 믿음을 방해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그들만의 지역적 영역이 없었다. 위험한 이단자로 그들은 추방되거나 체포되어 죽음을 당한다.

왜,이시대에 그들을 밝히는가 하는 것은 믿음의 정절을 지키고자 죽음을 불사한 아나뱁티스트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즈음으로 본다.믿음의 본질을 상실한 교회는 더 이상 이땅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기에는 그 생명이 짧을 수 밖에 없다. 초심을 잃지않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씀을 전파하고 그 말씀에 기준해서 정치와 시대에 타협하지 않는 아나뱁티스트가 진정한 믿음의 실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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