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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에서 나온 신간 용기있는 믿음의 인물들은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신앙의 위인 이야기이다.

교회의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들려 주기 전에 내가 먼저 읽어보았다. 넓은 두깨의 책이지만 그 내용은 참으로 알찬구성의 책이였다. 지금의 교회가 세계 곳곳에 세워지기까지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앞서 복음을 외쳤으며 바른복음대로 살려고 노력했던 몸부림의 흔적들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신앙의 위인들의 삶의 이야기이다. 떄론 삶의 현장에서 단호했고 복음 때문에 순교당했던 당시의 삶이 그들의 이야기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어린이들 상대로 꾸려진 이야기이기에 눈높이도 필체도 아이들 수준에 맞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많은 사람들 중에 추려낸 20인의 신앙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내가 알고 있었던 위인들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어려운 이름의 사람들도 있었다. 지금과는 세대를 달리하여 살았던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의 믿음의 씨앗들에게 거름이되고 자양분이 되어서 다음세대 아이들이 넉넉히 믿음으로 이기고, 믿음의 선진들을 닮아가려는 마음의 소원도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칭찬받고 주목받기에 마땅하지만 유명한 음악가로 알고 있었던 바흐가 신앙의 위인으로써 자신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교회를 위해서 사용하였는가를 알게 되었다. 음악에 그리 잘 알지 못하지만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한 바흐의 마음은 그가 남긴 악보 곳곳에 남겨 있다고 하니 어떤 마음으로 작곡을 하고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드려진 삶이 였는지 알게 되었다. 특히나 여자 위인들의 이야기는 여자인 내게도 신선한 도전이 되었으며 참회록으로 유명한 어거스틴은 그의 위대한 삶과 업적 가운데 어머니 모나카의 기도가 자양분이 되었음은 나에게 많은 숙제들을 안겨 주었다. 어머니의 숱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그녀가 기대했던것 봊다 휠씬 놀랍고 위대한 손길이였던 것이다.

그시대는 특히나 여자가 기독교의 신앙을 가지고 영향력 끼치는 삶을 살기에는 제도권의 아집과 많은 어려움이 자리했을 텐데 그 어떤 어려움도 복음에 대한 열정과 복음의 강력한 힘을 넘어서지 못했다는것에서 복음의 능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다.

이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이 됨이라는 말씀이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삶에서도 능력의 삶을 살아가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간곡한 메세지로 받아 드렸다.

이 한권의 책으로 많은 영혼들의 영성과 복음으로 돌아오며 회복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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