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동성애는 이미 정한 각자의 입장을 공고히 하는 대화가 아니라성서에 대한 주해와 해석을 거쳐 윤리에 대한 분변의 과정이 필요하다
나의 연구가 독자들을 샬롬으로 인도해 주길 바란다. 이 어려운 주제를 이야기 할 때, 나는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것을 사랑 안에서 진리가 되도록 말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할 때, 이 연구작업이 평화를 추구하는 모습에 도움이 되길 기도하였다. 동성애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입장이 이 책에 분명히 표현되었지만, 독자들은 지속적으로 분변의 과정을 밟아나갈 필요가 있다.“ 대화”라는 단어는 필요가 무엇인지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단어는 아니다. 왜냐하면 이 단어는 이미 자신이 갖고 있는 입장을 더욱 더 공고히 하기 위할 때 사용되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뭔지는 모르지만 더 중요한 과정 즉 성서의 권위에 대한 이해, 동성애에 대한 해석 및 주해에 대한 평가 그리고 서구 문화에 대한 윤리적 평가 등에 분변의 과정이 필요하다. 나 또한 사람들이 동성애 논쟁이라는 어렵고 중요한 주제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듣고 알려고 이 분변을 위한 토론장에 앉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다룰 때 꼭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면서 지속적으로 토론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추천의 글))
윌라드 스와틀리는 『안식, 노예노예, 전쟁전쟁 그리고 여성』이라는 이전의 책에서처럼 경쟁적인 의견들과 해석해석들을 살펴봄으로써 찬성·반대로 양극화되기 쉬운 논쟁을 대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로이스 바렛, 아나뱁티스트 성서신학대학원, 『하나님의 전쟁전쟁』 저자>
이 책은 스와틀리가 동성애 관련 이슈들을 다루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동성애적동성애적 성향성향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것이다. 쉽지 않은 이슈를 진지하게 다룬 그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감사를 드린다.
<헨리 클리버,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메노나이트 교회 지방회 목사>
이 책은 성서적 토대 위에 우리 교회가 견지하는 동성애에 대한 입장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학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기록된 신뢰신뢰할만한 책이다.
<미리암 마틴, 대서양연안 메노나이트 교회 목사>
『안식, 노예노예, 전쟁전쟁 그리고 여성』이라는 책을 통해, 스와틀리는 특별히 성서의 어려운 주제들을 연구하는데 매우 세심하고, 공정하며, 분별분별력 있는 성서 해석해석가로 알려졌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의 성서 해석해석에 대한 헌신과 능력이 얼마나 탁월한지 다시 확인 하였다. 스와틀리는 또 다시 동성애라는 어려운 주제를 피하지 않고 기꺼이 씨름하였다. 그는 우리를 돕기 위해 자신이 가진 은사를 십분 활용하였을 뿐 아니라, 뜨거운 논쟁 주제를 회피하지 않고 교회에 엄청난 생명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마크 티센 네이션, 동부 메노나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동성애에 대해 메노나이트의 성서적인 관점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우리 지방회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엄청난 유익을 얻었다.
<켄 뉴먼, 미국 동남지역 지방회 목사>
이 책은 그 내용과 표현 방식에 있어서 토론과 논쟁에 폭넓은 관점을 갖도록 도와주고 있다. <헨리 피카우, 콘라드 그레벨 대학장>
윌라드 스와틀리는 담대한 필체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모두에게 용기를 줌과 동시에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키스 위버, 랑케스터 메노나이트 지방회 의장>
저명한 성서학자로서 윌라드 스와틀리는 누구도 다루기 쉽지 않은 동성애라는 주제에 대해 책 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은 학문적이면서도 목회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민감하면서도 성서적으로 정통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정직하면서 평화평화주의적이다. 그의 분석은 문화적인 요소들을 견지하면서도 성서적인 정보가 충분히 들어있으며, 예리하면서도 본받아야 할 것이 많다. 그는 임시방편의 해결책을 피하면서 동성애, 성서, 문화, 교회와 관련된 보다 중요한 토론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동시키고 있다. 이전의 시답지 않은 진부한 대화방식에서 볼 수 없는 열린 자세와 정교한 방식을 통해 새롭고 더 나은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마리온 소어드, 루이빌 장로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윌라드 스와틀리의 진지하면서도 사려 깊은 이 책은 동성애 관련 논쟁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는 이 책에서 다른 기독교 전통전통과 연관시켜 메노나이트 관점이 무엇인지 제시하면서 상당한 분량의 최신문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잘 알려진 그의 모습 그대로 기도기도하는 학자로서의 겸손겸손, 정직, 관대의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 <캐서린 그리브, 버지니아 신학대학원>
윌라드 스와틀리의 글들은 동성애에 대한 교회의 입장이 어떠해야 하는지 분명한 이론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견지하는 성서의 수준 높은 관점, 도움이 될 만한 최근 학계의 비평, 현재 문화를 꿰뚫는 분석은 격해지기 쉬운 동성애 주제에 대한 대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될 것이다.
<존 로스, 고센 대학 교수, 『맛보아 알지어다』 저자>
윌라드 스와틀리의 책은 결코 독자를 낙담키지 않는다. 그는 독자를 성서 본문으로 데려가 전문가의 능숙 능란한 기술과 목회자의 심정을 더해 성서에 따라 책임감 있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제프 라이트, 로스앤젤레스의 아나뱁티스트 리더십 센터 사무장>
[저자] 윌라드 스와틀리
메노나이트 연합성서대학원의 신약학 교수이며, 평화평화 및 성서시리즈 총서의 편집자이다. 대학원 학장, 메노나이트 연구소 소장, 신자들의 교회 성서주석(Believers Church Bible Commentary)시리즈 편집자를 역임하였다.
『마가 복음복음: 모든 민족을 위한 길과 안식』, 노예『노예, 전쟁전쟁 그리고 여성:성서 해석해석의 사례 연구』외 다수를 저술하였으며 『신약이 말하는 비보복과 원수 사랑원 수 사랑』이란 책을 편집하였다.
[옮긴이] 김복기
강원대학교 조경학과와 캐나다 메노나이트 성경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노나이트 연합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샬롬 아도나이 교회에서 회중을 섬겼으며, 현재 캐나다 메노나이트교회 소속 선교사이다.
『교회, 그 몸의 정치』『그리스도의 충만함』『용기있는 믿음의 인물들』『아나뱁티스트 역사』『죄의 어둡고 긴 그림자』『열 두 사람이야기』『일과 쉼』『재세례신앙의 비전』『반석 위에 세우리라』『아이들과 절대 흥정하지 마라』외 여러 권을 번역했다.
[차례]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
1. 동성애에 대한 내 인생의 여정
2. 구약과 초기 유대주의
3. 예수와 복음서
4. 동성애 풍습에 대한 바울의 이해
5. 서구문화 분석
6. 성서해석학적 분석과 고찰
7. 교회의 신념과 이에 대한 반응
8. 회중의 분변을 위한 모델
9. 끝맺는 말: 우리가 가야할 길
부 록
1. 창세기 19장 해석
2.“ 동성애”라는 용어의 명확한 사용
3. 어두운 시대: 사랑에 죽다
4. 성, 결혼과 독신, 그리고 가족과 공동체
5. 스테판 바르톤의『 함께 사는 삶』Life Together 비평
6. 메노나이트 교회를 위한 성서 신학적 틀
7. 성서의 폭넓은 사용: 모델로서 에베소서 연구
참고문헌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