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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모임을 통해 회의가 어떻게 진행 되어야 되고, 이런 모임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되는지 대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이 모임을 바탕으로해서 저 역시도 다른 모임을 만드는 중입니다. 남미에 있는 1.5세와 2세들이 계속해서 1세들의 삶의 방식과 신학, 그리고 신앙을 배워 왔는데, 정작, 우리의 신학과 우리의 방향성이 참 부족하다는 것을 여러 1.5세 2세 젊은 사람들이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올 해 아니면 내년 안으로 그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fellowship을 가질 예정입니다. 물론, 초교파 모임이겠지만, 제가 그 자리에 참석함으로서 어느 정도 Anabaptist의 영이 흐르지 않을까 싶네요~! ^^ 저한테 참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정말 존경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