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사람 이야기] - 뤼심

by 뤼심 posted Mar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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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Twelve Becoming
biographies of Mennonite Disciples
from Sixteenth to the Twentieth Century

16~20 세기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무엇'이 되려고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진한 녹두빛이 감도는 책표지에~
고풍의 모자를 쓰고~수염이 풍성한 결연한 눈빛으로
한 길을 가는 메노나이트인을 떠올리게 한다!!

지은이 코넬리우스 딕

저자는 교회를 잘 아는 것은 물론 교회가 펼치는 다양한 봉사와 역사에 직접 관여했던 사람.
러시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유년을 보내고 미국에서 살고 있다.
1945년부터 51년까지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를 통해 유럽,남미에서 봉사.
후에는 집행위원이 됨.
그 이후 미국 메노나이트 교회에서 목회.

시카코 대학 박사학위.메노나이트 역사 가르침.
20여년 동안 메노나이트 신학연구소장직.

수많은 책과 논문을 저술.
대표 저서로는 열두 사람 이야기,아나뱁티스트 역사 등

이 책에 있는 열두 가지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무엇이 되려고 살았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메모나이트 교회 역사의 한 부분이었거나 그 역사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처음에 이 책을 열기 직전까지는~
막연히, 열 두 사람이야기라면,
당연히 예수님의 제자인 12사람의 생애를 다룬 책이라고 여기고
의심없이 책을 들었다.
왠지,12제자의 삶이 어떠했는지~궁금했고,그 길을 따르고 싶었던 심정으로...

앗!첫 메노 사이먼스라는 분을 읽으면서부터~
아하~그것이 아니었구나!!
그러면서도, 이 책을 통해서 아주 처음으로 대하는
메노나이트가 어떻게 유래 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성경적이고,목숨을 걸고 성경대로 살기로 결단한
메노 사이먼스의 생애가 결코 예사롭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그 분의 뒤를 이어 세계 각처에서 각 나라에서 성경적으로 살게된~
나머지 11분의 태어나면서 부터~목회나,선생님,그리고,간호사,선교사 등
여러 통로를 통해서 메노나이트 정신을 이어받아 살아온 이야기들이 담담히
적혀져 있다.

어쩌면,어떤파이든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성경으로 돌아가자임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성경안에 진리가 있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그 믿음......
그 진리를 위하여~목숨도 내어 놓을수 있는 선지자들의 후예들......

지금 내 모습 이대로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무엇'이 되려고 21세기를 살고 있는지 질문해 본다!!!